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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“복당문제 귀국 후 입장 정리”
호주를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5일(현지시간) 친 박근혜계 탈당파들의 한나라당 복당 문제와 관련해 “한국에 들어가 (상황을)파악한 뒤에 입장을 정리하겠다”고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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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진타오·달라이 라마·오초아 … 타임지 선정 ‘영향력 있는 100인’
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1일 선정한 ‘2008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’에 올랐다. 퇴임 이후에도 영향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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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동정] SK 최태원 회장
SK 최태원(사진) 회장이 11일 중국 보아오(博鰲) 포럼 개막식 축사에서 “아시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‘녹색 아시아’ 전략을 함께 추진하자”고 제안했다. 11~13일 열린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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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올림픽 보이콧하는 나라 보이콧하자”
“영국·프랑스 관광을 가지 말고 제품을 사지도 말자.” “미국주의(美國主義)를 타도하고 조국통일을 지키자.” 12일 오후 중국의 인기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신랑왕(新浪網·www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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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올림픽 보이콧하는 나라 보이콧하자”
베이징 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11일(현지시간)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한 뒤 첫 번째 주자인 윈드서퍼 챔피언 카를로스 에스피놀라(가운데)가 성화를 넘겨받고 달릴 준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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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친환경 내걸고 ‘아시아판 다보스’ 연다
‘녹색 아시아, 변화를 통한 공동번영’. 11~13일 중국 하이난다오(海南島) 보아오(博鰲)에서 열리는 ‘보아오 포럼’의 주제다. 아시아 각국이 협력해 환경을 보호하고, 이를 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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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이징 올림픽 성화 반중 시위의 자석 되나
베이징 올림픽을 밝힐 성화(聖火)가 6일 네 번째 방문지인 런던을 거쳐 파리(7일)~샌프란시스코(9일)를 돈다. 지난달 31일 천안문광장에서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손을 떠난 성화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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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·中관계 잘 풀려야 태평양 시대 열린다
케빈 러드 총리가 지난달 29일 유엔본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. 뉴욕 로이터=연합뉴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테디 루스벨트 대통령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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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이스 “흑인은 아직도 선천적 결손증”
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,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, 스티븐 해들리 국가안보보좌관(왼쪽부터)이 28일(현지시간) 백악관에서 케빈 러드 호주 총리와 회담이 끝난 뒤 대통령 집무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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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이미지메이킹’ 나선 매케인 살얼음판 걷는 힐러리
미 공화당 대선 후보 존 매케인이 이번주 ‘이미지 메이킹(image-making)’을 본격화한다. 28일 전국적으로 내보낼 광고를 우선 뉴멕시코주에서 개시했다. 베트남전 영웅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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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드 호주 총리 訪美 57년 동맹관계 재확인 예정
케빈 러드 호주 총리가 28일 워싱턴을 방문해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. 그가 이끄는 노동당은 지난해 11월 호주 총선에서 압승했다. 11년 만에 보수파 정당인 자유당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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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극이 살아가는 힘
해마다 7, 8월 휴가철에 프랑스 샬롱과 오리악에서 열리는 ‘거리 축제’는 대표적인 거리극 잔치로 꼽힙니다. 1년 내 이때를 기다려온 전 세계 거리극 애호가들이 도시를 접수해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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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원주민 탄압 사과합니다” 호주 러드 총리, 과거 잘못 첫 공식 인정
호주 원주민 프랭크 바이르네(70)는 13일 호주 총리로는 처음으로 케빈 러드(사진) 총리가 과거 정부의 원주민 탄압 역사에 대해 공식 사과하는 장면을 TV로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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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명박 당선자, 신화적 인물”
중국의 40개 언론사 관계자들이 투표로 선정한 ‘올해의 세계 10대 인물’에 이명박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자가 선정됐다. 중국 신문들은 이 당선자의 사진 대신 캐리커처(사진)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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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주 좌파 총리 '작은 정부' 선택
호주의 케빈 러드(50.사진) 총리가 정부 지출과 공무원을 줄이며 작은 정부로 가고 있다. 이달 초 11년 만에 집권에 성공한 좌파 정부지만 국민의 요구에 부응해 우파 정부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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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주인 대통령 나올까
호주의 실권자는 총리이지만 명목상 국가원수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다. 영연방 국가인 호주가 웨스트민스터 헌장에 따라 입헌군주제를 채택하고 있어서다. 그러나 앞으로는 호주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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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기 호주 총리 중국TV서 중국어 '좔좔'
호주 총선 결과를 두고 중국이 표정관리에 한창이다. 24일 총선 승리로 차기 호주 총리에 취임할 케빈 러드(사진) 노동당 당수가 친(親)중국 정책을 쓸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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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호주 노동당, 12년 만에 집권
케빈 러드(50) 호주 노동당수가 24일 총선에서 압승한 뒤 부인 테레사와 함께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. 중도우파의 자유-국민 연립당을 누르고 승리한 러드 당수는 “호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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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칼럼] 중국의 아시아 외교
중국은 지난 수십 년간 아시아 지역 주요국들과 우호관계를 유지해 왔다. 냉전이 끝난 뒤 미국은 세계 유일의 강국으로 군림해 왔다. 옛 소련 당시 미국과 겨루던 러시아는 군사·경제